주윤발, 왕조현, 장국영 등 ; 추억 돋는 홍콩 스타들의 그때 그 CF들
위, 아래 심지어 바다까지 '청'색이다. 세련을 넘어 경이롭기까지 하다. 당시엔 비디오 가게를 가면, 홍콩영화가 가장 많았다.고사성어는 못 외워도 홍콩영화 타이틀들은 비엔나 소시지처럼 줄줄줄 외웠다. 영웅본색, 열혈남아, 첩혈쌍웅, 최가박당, 용형호제, .......... 그리고는, 홍콩의 대표적인 배우들, 주윤발, 장국영, 왕조현 등이 한국에서 높은 개런티로 CF를 찍게 되는데, 당시로서는 엄청난 스케일이었다. 밀키스 광고. 긴박하게 쫓기다가 뜬금없이 캔음료에 키스를 한다. 윤발이 형님이 먼저 '사랑해요 밀키스'를 외치며,멋진 미소를 날리자,경쟁 업체에서는 미녀 배우 왕조현을 캐스팅하여 CF를 찍게 된다. "你好吗?“를 외치며 열심히 음료수를 마시는 왕조현 누님. 폴폴 풍기는 '촌티'는 어쩔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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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이 흘렀어도, 음악적으로 참 괜찮은 걸그룹 노래 BEST 10
한달만 지나도, 한물 간(?) 노래가 되어 버리는 이 살벌한 걸그룹 전쟁터에서,시간만으로 보면, 이미 골동품이 되어버린 지나간 노래들 중에, 그냥 유행 지났으니 꺼져~ 라고 던져버리기엔, 음악적으로 ( 특히, 편곡쪽으로 ) 아까운 곡들을, 지극히 개인 취향에 의거( 태클 금지 ^^ ), 한번 골라보았어요... 이름하야.... ------Mr. Bear's BLOG :::: 철지난옛날글들몇 년이 흘렀어도, 음악적으로 참 괜찮은 걸그룹 노래 BEST 10 10위 : 미쓰에이 miss A - 허쉬 Hush Yeah~ 샘플링이 반복되며, 같은 멜로디 위에 다양한 음색의 악기들이차례대로 입혀지는데, 너무 일렉적이지 않고 어쿠스틱한 분위기가 짙어서,섹시한 이미지와 약간은 모순적으로 매치되며, 특유의 개성 넘치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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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左右 에 대한 짧은 생각
좌우 이데올로기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한계가 오고 있음이 느껴진다. 하나의 유기체와 같이 복잡 다단한 정치, 사회, 문화의 모든 문제들을 좌우 단 두개로 편을 가르려 하니, 이제 그 스스로의 모순에 부딪히게 된 것이다. 그동안 좌면 좌, 우면 우, 세치혀들이 많이 해먹었느니, 이제는 좀더 post- 한 학자가 통장 좀 불리는 시대가 오지 않겠나...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이 흐름이 理想主义적성격으로 흘러가는 것인데, 왜냐하면 이상주의의 멜랑꼴리를 깨부수는 게 현실적인 좌우 놀음이었는데, 이것의 재극복은 필연 좌우가 서로 내줄 건 내주고, 받을 건 받으면서톱니바퀴처럼 맞물리는 것이라, 다시금 이상주의적 기류로 흘러갈 위험성이 다분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경제라는 목표점 설정이 정말로 중요한 것이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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