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끊임없이 박살날 것 같던
한국증시도 4개월 조금 못 미치는 시간이 흘러
거의 원상복구가 다 되었다.
....하지만 당신이 만약 잡주를 가지고 있었다면
결과는 달라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
---------
유튜브 보는 걸 좋아하는 필자는
요즘들어 끊임없이 뜨는
잡주 추천 광고에 질려버렸다..
3000% 급등한다느니....
세력이 밀집한다느니....
그렇게 미친 듯이 급등할
확실한 정보이면, 혼자 하지
왜 유튜브에 공개를 하는지? ㅎ
한창 인터넷 신문에 (지금도 여전하다)
기사 형식으로 이런 광고가 나오더니
이제는 유튜브까지 발을 뻗쳐,
암것도 모르고
(심지어 주식이 뭔지도 모르고..;;;)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수많은
순진한 개미들을 현혹하고 있다.
필자는 군대 가기 전인 21세 무렵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했으니,
벌써 20년이 훌쩍 더 넘었다.
그동안의 산전수전공중전은
앞으로 천천히~ 썰을 풀어갈 것이고,
오늘은 가장 핵심적인 얘기를 하나
하고, 아들래미랑 바다보러 외출할까 한다.
잡주는 건드리는 게 아니다.
필자는 현재 KOSPI 200주 단기와
ETF만 데이에서 스윙 정도로 건드는데,
이렇게 해야지...라고 처음부터
생각이 닿았던 건 당연히 아니고
오랜 세월 당하고 추려내고...
당하고 추려내고... 당하고 추려내고...
를 수십번 하다보니 결국 이런
투자방법으로 안착하게 되었다.
---------
Mu-jang :::: 데이트레이더G
Dark side of the moon,
잡주의 이면과 탐욕의 끝.
구체적인 스토리는 앞으로 또
천천히 썰을 풀어갈 것이다..
만약에 지금 이글을 보시고 있는
분들 중에 원금만 까먹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걱정하지 마시라.
지금 내는 학원비는 나중에
다 배로 돌아온다.
단, 조건이 하나 있다.
잡주는 건드리는 게 아니다.
이 빨간 한줄의 말이 아직 와닿지
않는다면, (마음에 와닿는 게 아니라
계좌에 와닿는 걸 말한다.)
조금 더 학원비를 내셔야 한다.
잡주를 건드려서 대박 나는 사람도
물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라
매주 로또 당첨자가 전국에 10명 내외다.
당신도 매주 로또 사고 있지 않은가?
---------
당신이 만약에 돈 100만원을 들고
도박장에서 떼돈을 벌려고 한다고 치자.
당신 맞은편에 타짜가 1억을 들고
당신 돈 100만원 따 먹는 건 그냥
시간 문제다.
그래서
잡주는 건드리는 게 아니다.
여기서 아무런 기술, 지식, 경험이
없는 것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떼돈을 벌겠다는 그 탐욕이다.
사기는 탐욕을 먹고 산다.
그래서
잡주는 건드리는 게 아니다.
'자~압다~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벽 무너진다...... (0) | 2020.10.06 |
---|---|
알코올성 치매 (0) | 2020.07.27 |
디지털 레닌주의? (8) | 2020.05.09 |
주윤발, 왕조현, 장국영 등 ; 추억 돋는 홍콩 스타들의 그때 그 CF들 (3) | 2020.01.24 |
몇 년이 흘렀어도, 음악적으로 참 괜찮은 걸그룹 노래 BEST 10 (4) | 2020.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