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 지나도, 한물 간(?) 노래가 되어 버리는
이 살벌한 걸그룹 전쟁터에서,
시간만으로 보면, 이미 골동품이 되어버린
지나간 노래들 중에, 그냥 유행 지났으니
꺼져~ 라고 던져버리기엔,
음악적으로 ( 특히, 편곡쪽으로 )
아까운 곡들을, 지극히 개인 취향에
의거( 태클 금지 ^^ ),
한번 골라보았어요... 이름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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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Bear's BLOG :::: 철지난옛날글들
몇 년이 흘렀어도,
음악적으로 참 괜찮은 걸그룹 노래 BEST 10
9위 : 에프엑스 f(x) - Electric Shock
7위 : 투엑스 Two X - 더블업 Double up
6위 : 씨스타 SISTAR - 러빙유 Loving U
3위 : 2ne1 - I don't care
티아라의 수많은 후크송들은
금방 잊혀질 듯 하면서도,
참 끈질기에 귓속을 맴돌며,
나 자신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는데,
짧은 시간에 수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동시에 한 두 구절의 후크를 심어 넣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생각하면,
이 그룹도 정말 대단하다. 저 20분에 달하는
영화같은 뮤비를 보라, (무려 차승원이다.)
후크송을 예술로 승화시켰다고
평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다.
1위 : 에이오에이 AOA - 엘비스 ELVIS
야, 이건 들을 만 한 정도가 아니라. 상당히 좋다!
처음 이 곡을 들었을 때의 느낌이다.
전형적이지 않은,
신선한 리듬과 멜로디에 충만한 그루브.
그리고 똑딱똑딱똑딱~
두근두근두근~ 찌릿찌릿~
단순하면서도 새로운 스타일의 가사와 리듬은
처음 듣는 순간,
비정형성으로 인해
약간의 멍~ 한 시간을 선사하지만,
귀에 꽂히는 순간
전무후무한 걸그룹 최고의 노래를
즐기는 즐거움을 선물한다.
새로운 스타일의 곡과 그 곡에 절묘하게
어울리는 댄스와 무대매너가 결합되니,
이것이 극락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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