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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R in Games

마음의 상처와 사춘기의 반항 ... ASMR in Life is strange : Before the storm (2017) 이 게임을 두고는 이것저것 하고싶은 얘기가 참 많은데요. 먼저 게임의 내용에 몰입해서 하나 이야기하고 싶어요. 이 게임은 청소년기의 한 여학생의 심리를좇고 있는데요. 친아버지를 잃은 상처와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는 엄마에 대한 불만을 사춘기 특유의 반항기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꼭 그 연령대의 유저가 아니더라도,저처럼 40대 중반의 배나온 아저씨의 관점에서도 캐릭터의 심리 상태에 몰입이 잘 되더군요~ 그만큼 게임이 잘 만들어졌다는 얘기이겠죠? 그래픽 자체는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하지만 대화나 주변 사물에 대한 추억으로이끌어가는 구조나, 스토리 그리고 스토리에 대한 몰입도 높은 연출이 상당히 퀄리티 있는 게임이라 여겨지게 만듭니다. Mu-jang ::::: ASMR in Games 마음의 상처와.. 더보기
그림은 마음의 치료약.. ASMR in Concrete Genie (2019) 오랫동안 우울증과 불면증에시달리고 있습니다 경미한 정도에서 일상에 크게지장이 있는 건 아니었는데얼마전부터 조금 심각해져,(아무래도 Covid-19과 연관이,..)치료를 받고 있어요. 게임을 좋아하다 보니뭔가 우울증에 조금 도움이 되는게임을 찾아보았는데 2019년 작인 Concrete genie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Mu-jang ::::: ASMR in Games그림은 마음의 치료약.. ASMR in Concrete Genie (2019) 마법의 붓을 들고여기저기 벽화를 그려가며스토리를 좇아가는 게임인데요. 그냥 프리하게 여기저기벽화를 그릴 수 있는free painting mode가 있어머~엉 때리며 그림을 그리는재미가 있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는 건 아니지만아들과 함께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거의 매일.. 더보기
저주는 진짜 있을까? .. ASMR in What remains of Edith Finch (2017)|layered wood sounds Finch 家의 저주받은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다룬 인디 게임의 전설적인 명작, What remains of Edith Finch 입니다. 가족 구성원 모두 하나 하나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고그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다룬 게임인데요. 하지만 그 죽음의 이야기를 다루는 데 있어,마냥 어둡거나 비극적으로만다루고 있지는 않아서, 아주 독특한미학을 담고 있는 게임이라할 수 있을 것입니다. Mu-jang ::::: ASMR in Games저주는 진짜 있을까? .. ASMR in What remains of Edith Finch (2017)layered wood sounds 그 중에서도 너무나도 짧은 생을 살다간Gregory의 얘기가 한편으론 슬프면서도한편으로는 아름답게도 보입니다. 부모의 모순....다툼에 의한 잠깐.. 더보기
시련은 늘 한꺼번에 닥친다 .. ASMR in Journey (2012)|layered ear-cleaning sound|w.cotton swab 사는 게 유난히 힘들 때가 있죠~참 이상한게, 안 좋은 일들은 항상 한꺼번에 밀어 닥칩니다. 이제 좀 한숨 돌리겠다 싶으면,다시 일어서려는 나를 시기라도 하듯,또 다른 시련이 닥치지요. 삶의 무게에 눌려, 누군가의 어깨를 빌려한없이 울어보고도 싶지만,어른이라는 책임감이 맘껏 울지도 못 하게 합니다. 울기보다는 또 누군가의 자식이라는,누군가의 부모라는 책임감을 채찍질로 삼아또 다시 이 전쟁터같은 삶의 현장으로 나가지요. ------Mu-jang ::::: ASMR in Games시련은 늘 한꺼번에 닥친다 ..ASMR in Journey (2012)layered ear-cleaning sound|w.cotton swab 한번쯤은 한번쯤은 그냥 모든 것을 내려놓고그냥 실컷 한번 울어보세요..사랑하는 사람 앞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