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지? 이 MIT 공대 범생들 같은 비주얼들은?
하지만 찰지게 잘 내지른다. 메탈 코어 장르의 치명적 단점인
전개의 지루함이 그나마 다채롭게 변형되는 리듬으로 극복 되고 있다.
가사도 잘 전달되고..... 그냥 무턱대고 두드려 대는 코어 밴드들 하고는
확실히 차별되는 고퀄리티다. 하지만 잘 만들어졌다고 뭔가 새롭다는 건 아니다.
어쩌면 이것이 메탈 코어의 치명적인 단점이 아닐까?
뭔가 새로운 시도는 곧 '코어'를 빠져나온다는 뜻이니까.
개인적으로 메탈 코어는 드라이브하며 스트레스 날리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역설적으로 그게 '코어'의 진정한 목적성이 아닌가하고 또 생각해본다.
'음악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1 양팔의 장애를 극복한 재즈 피아니스트, Philippe Khoubesserian (2) | 2020.04.17 |
---|---|
이젠 재즈도 신나게 궁둥이 흔들며 들어라. 허비 행콕 Herbie Hancock (0) | 2020.01.13 |
신중현과 엽전들 - 나는 몰라 (1974)| 리프가 접신을 한다. (0) | 2019.12.30 |
감미로움에 그냥 녹는거다. Love, your spell is Everywhere - Curtis Fuller Quintet. (2) | 2019.12.14 |
일하다 주절주절...추억의 영화음악 - Lost Highway (1997) (0) | 2015.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