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트리오 썸네일형 리스트형 #9 JAZZ의 잠재 고객 | Jacob Karlzon 의 Maniac 을 들으며... 재즈가 잠재적 고객(?)들에 좀 더 적극적으로다가갈 수 있는 방법은 그 레퍼터리의 자유로움에 있을 것이다. 주야장천 정해진 스탠다드는 결국 매니아 층 내에서의돌림 감상만을 끌어내는 것일 뿐 ( 뮤지션 개개인의 테크닉이나 voicing, 솔로 라인 등을 즐기는 것은 초심자들에게는 무리) 유튜브의 시대로 들어오며, 이런 현상은양극화가 되는데, 이전에 이미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들에게는 ( 기회 혹은 교육에 의해 )컬렉팅없이도 다양한 리소스를 즐길수 있는플랫폼이 되었지만, 그런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겐빨리 빨리 스킵 또는 꺼버리면 되는 그냥지루한 무언가가 되어버린 것이다. 결국 예술 향유라는 것이 상당히 지루하고뭔가 특권의식 등으로 비춰지며 심하게는 기득권의 사치로까지 다시 여겨지게 된 것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