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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압다~암

윤디, '실수'가 아닌 '사고'다.





윤디 李云迪 연주회 실수와 관련 한마디 남겨 봅니다.

사실 지휘자가 연주를 중단시킬 정도면 

하나의 '사고'지, '실수'가 아니죠.
한국 관객에 대한 무례함, 

중국 내에서의 두둔 등으로 말들이 많군요.

( 참고 - 허핑턴 포스트 http://www.huffingtonpost.kr/2015/11/02/story_n_8451038.html )


사실 몇 년 전부터, 연주 역량이라든지 

태도 면에서 본국인 중국내에서도
말들이 꾸준히 많았죠. 3년전 한국 연주에서도 

실수투성이로 말들이 많았었구요
( 참고 - http://www.hani.co.kr/a…/culture/culture_general/558628.html )


랑랑 朗朗 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일찌감치 천재성을 발휘해 온 뛰어난 연주가임에는 

틀림없지만, 얼마전부터 불성실한 태도와 지나치게
많은 스케쥴의 소화 ( 오락프로 게스트, 지방 저급 연주 ) 

등으로 중국 내에서도 꾸준히 비판의 

말들이 나오고 있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충분한 휴식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예술인으로서의( 엔터테이너로 제 살 깎아 먹는 것이 아닌 ) 

마인드 재정립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네요.


* 李云迪为韩国演奏失误致歉 否认推卸责任
'윤디, 한국 연주 실수에 대한 사과와 책임 회피 부인' 

이라는 제목의 현지 보도입니다.

http://ent.sina.com.cn/…/2015-11-…/doc-ifxkhcfq1033452.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