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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여행

The Ghost inside - Out of control (2014)








뭐지? 이 MIT 공대 범생들 같은 비주얼들은?

하지만 찰지게 잘 내지른다. 메탈 코어 장르의 치명적 단점인

전개의 지루함이 그나마 다채롭게 변형되는 리듬으로 극복 되고 있다.

가사도 잘 전달되고..... 그냥 무턱대고 두드려 대는 코어 밴드들 하고는

확실히 차별되는 고퀄리티다. 하지만 잘 만들어졌다고 뭔가 새롭다는 건 아니다.


어쩌면 이것이 메탈 코어의 치명적인 단점이 아닐까? 

뭔가 새로운 시도는 곧 '코어'를 빠져나온다는 뜻이니까.

개인적으로 메탈 코어는 드라이브하며 스트레스 날리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역설적으로 그게 '코어'의 진정한 목적성이 아닌가하고 또 생각해본다.